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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버이날 행사, 노인회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등록 2024.05.08 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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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공식 행사, 퍼포먼스, 효도 상차림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는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념식에서는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9명(민간단체 1명, 민간인 21명, 공무원 7명)이 상을 받았다.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의 뜻으로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1753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청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어버이 은혜' 합창에 이어 '저출생 극복'과 '도정의 미래'를 함께 담아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로당에 행복 선생님 538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경로당 실내외 청소 및 환경정비를 위해 경로당 깔끄미 사업단 7800여 명을 배치해 '경북형 행복경로당'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가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63만 어르신들이 아이들 웃음으로 가득 차고, 손자·손녀 재롱 보며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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