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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듣는 BTS '소우주'…국립국악관현악단, 청소년 '소소음악회'

등록 2024.05.08 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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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공연 사진.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2022.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공연 사진. (사진=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2022.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청소년 맞춤형 음악회인 '소소음악회'를 오는 24~25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소음악회는 청소년들이 국악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두루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정통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최지혜 작곡가의 '감정의 강'을 비롯해 이정호의 '이매지네이션', 노선락의 '잔소리', 창작국악그룹 아마씨의 '설움타령'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우주'와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의 배경음악(BGM)도 국악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공연 마지막에 연주되는 '신뱃놀이'는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에 맞춰 단원들이 축구공, 부부젤라 등 장난감을 악기로 활용해 신명나는 타악기 연주를 선보인다. 연출은 2021년 소소음악회 초연을 이끌었던 천재현이 맡았으며 2022년 영상 디자인을 맡았던 김혜민이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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