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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클립서비스와 토큰증권 사업 협력 MOU

등록 2024.05.08 11: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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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 (오른쪽)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 (사진=다날)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 (오른쪽)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 (사진=다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날엔터테인먼트와 클립서비스는 콘텐츠 기반의 신종증권 발행과 공동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종증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회사는 보유 중인 뮤지컬, 콘서트, 굿즈,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이 활용될 수 있는 신종증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 주관사로서 다날엔터테인먼트가 발행사 역할을, 클립서비스는 기획 역할을 분담해 공연 투자계약증권 발행으로 관객·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한국 초연이 예정돼 있는 뮤지컬 '알라딘'으로 예정돼 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무형자산을 토큰화해 실물자산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신종증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무형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디지털 금융을 선보일 계획이다.

임유엽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공연 투자 사업의 확대를 통해 팬들과 일반 투자자에게 투자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연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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