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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 중구청장 정책보좌관으로

등록 2024.05.08 15: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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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김제선 구청장과 호흡

[사진=뉴시스DB]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DB]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오광영(58) 전 대전시의원이 김제선 중구청장 정책보좌관으로 일한다.

8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오 전 의원은 전날부터 중구청장 정책보좌관으로 합류했다. 5급상당으로 정책발굴과 구청장 보좌 역할을 맡는다.

오 전 의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친 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이재명 대표와 30년 지기인 김제선 구청장과 정치적 동질감이 깊어 발탁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16년 '이재명대전충남연대'를 만들어 활동했고 지난 대선에는 이재명 대선후보 경선캠프 상황실장과 대전선대본부 수석본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이 대표의 무기한 단식 당시 동조단식을 벌였다. 

최근엔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대전모임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대전현충원 인근 홍범도 장군로 폐지 논란에 맞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지난 총선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유성구갑에 도전해 조승래 의원과 경선을 치렀다.

오 전 의원은 "기초단위의 행정을 경험하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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