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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재단, 고객자문위 열고 소상공인 목소리 들었다

등록 2024.05.08 15:21:47수정 2024.05.08 17: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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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채널이자 정책 제안 창구

[수원=뉴시스] 경기신보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신보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신보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8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올해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등의 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오갔다.

한 자문위원은 "현장의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받은 대출에 대한 상환 압박으로 폐업과 업종 전환 등 어려움이 많다"며 "중장기적으로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전환대출 보증상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경기신보는 해당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과 고객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보증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등 총 36건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기신보는 사업추진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 여러분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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