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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공단, 본사 간부 급여 일부 반납…경영위기 극복

등록 2024.05.08 1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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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혁신 통한 경영기반 구축

'소통·혁신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임직원 결의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소통·혁신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임직원 결의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임직원 결의대회를 열고 본사 간부 급여 일부를 반납하는 등 경영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전담병원 운영, 전공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소통·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본사-소속기구, 직종·부서간 존중과 소통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 조성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등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역량 결집 등을 다짐했다.

특히 임원과 본사 1급 이상 간부들은 올해 임금 인상분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하기로 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비상경영체계 하에서 소통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공단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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