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 나주배 농가 찾아 열매솎기 구슬땀
봉사단원 20명,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농작업 활동 펼쳐
[나주=뉴시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8일 나주시 부덕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한 전력거래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반디봉사단'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주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반디봉사단원 20명이 전날 나주시 부덕동 배과수 농가에서 배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배 열매솎기는 농촌 인력난 때문에 제때 일손을 구하지 못하면 적과 시기를 놓치게 돼 고품위과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다.
[나주=뉴시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8일 나주시 부덕동 배과수 농가를 찾아 배 열매솎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배 농장주는 "올봄 개화기 잦은 비에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반디봉사단의 일손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디봉사단원들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력거래소의 작은 노력이 지역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