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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용규, 홈런으로 통산 2100안타 달성…역대 14번째

등록 2024.05.11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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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일 만에 홈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무사 1루 상황 키움 도슨의 안타 때 득점한 이용규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4.04.2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무사 1루 상황 키움 도슨의 안타 때 득점한 이용규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4.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홈런을 치며 개인 통산 2100안타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3-0으로 리드한 8회 1사에서 타격에 임한 이용규는 한화 불펜 투수 박상원의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은 폭발했다.

이 홈런으로 이용규는 개인 통산 2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지난 2시즌 동안 홈런이 없었던 이용규는 2021년 10월14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940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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