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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초과학 체험' 국립광주과학관 발명축제…5·18 무료개방

등록 2024.05.13 0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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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19일…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에너지 세상

[광주=뉴시스] 국립광주과학관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국립광주과학관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기초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발명축제가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동안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2024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가 5·18민주화운동 44주기에 열림에 따라 당일에는 과학관의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을 무료 개방한다.

'과학과 발명으로 만나는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명축제는 창의발명마당, 친환경에너지마당, 미래상상마당, 기초과학마당, 과학나눔마당 등 총 7개 마당에서 67종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창의발명마당에서는 우주왕복선 풍향풍속계, 물로 소리를 만드는 팬 플루트 등 스팀(STEAM) 융합체험을 즐길 수 있다. 

친환경에너지마당에서는 유관기관이 참해 탄소포집, 태양광 해파리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첨단 과학기술을 배워 볼 수 있는 미래상상마당에서는 내 목소리로 운전하는 인공지능, 나만의 로봇으로 씨름하기 등이 진행된다.

기초과학마당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바람의 힘으로 로켓을 날려요, 내 마음대로 조절하는 글라이더 등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원하는 10개의 인공지능 탐구활동 동아리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신태호 단장이 '우주시대와 수소시대를 여는 세라믹과 전기화학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서울대학교 지구환경 과학부 김종성 교수가 '세계자연유산 한국 갯벌의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국립광주과학관 발명의 날 기념 사이언스 매직쇼와 과학 버스킹 공연, 레크레이션, 사이언스 스쿨차량, 튼튼먹거리 탐험대 등도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발명축제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발명 아이디어를 얻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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