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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금융 마케팅' 어떻게…서울시, 매달 세미나 연다

등록 2024.05.1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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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디지털금융 정보 공유

AI 기반 금융투자, 자산관리, 사이버보안 등 다뤄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열린다. 분야별 전문가와 청중이 디지털금융 정보를 공유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세미나는 22일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된다. 네이버Z 강희석 사업개발 총괄 리드가 '차세대 고객을 사로잡는 가상 세계에서의 금융 마케팅'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네이버Z 플랫폼인 'ZEPETO(제페토)' 사례를 통해 가상 세계에서의 금융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한다. 강연은 라이브서울과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향후 세미나는 향후 AI기반 금융투자 및 자산관리, 사이버보안 등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기술들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10월에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와 연계해 대시민 공개 강연으로 진행한다.

참여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관련 취·창업자,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카이스트가 20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9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하반기 가을학기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윤하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최신 디지털 금융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트렌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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