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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 예술작가 지원한다…20일까지 공개 모집

등록 2024.05.13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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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운송비 등 팀별 250만원 이내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자치구 중 청년 예술인이 두 번째로 많은 관악구는 청년 예술인들의 잠재력 실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청년 예술 작가 전시 지원사업은 관내 시각예술 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경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는 ▲작품 제작비 ▲운송비 ▲홍보비 ▲임차료 등의 사업비를 총 4개 팀에 팀(개인)별 25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예술활동가 중 8~11월 기간 내 관악구에서 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자다.

전시 분야는 ▲미술(회화, 디자인, 공예) ▲사진 ▲만화 등 시각예술 전 분야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작품 포트폴리오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의 뉴스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 개최 지원이 청년 예술인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의 경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관내 전시 개최로 다양한 관객을 유치하고 문화예술을 넘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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