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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날'…화합의 장

등록 2024.05.14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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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지 창간호 발행…회원간 친목·결속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날'…화합의 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4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제16회 명예교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명예교수의 날은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한 명예교수의 공적을 기리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경상국립대가 전국 대학 최초로 제정한 날이다. 명예교수의 날은 스승의 날(5월15일) 앞날인 5월 14일이다.

행사에는 총장, 본부 보직자, 단과대학장, 교수회장, 총동문회장 과 명예교수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6월 공식 창립한 경상국립대 명예교수회(회장 고영두)는 2023년 8월 진주지역 5개 병원(우리들치과병원, 이성수안과, 제일병원, 프라임병원, 한일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증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9월 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 연합회 총회를 경상국립대에 유치해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고 평생교육을 실현하며 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올 4월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지' 창간호를 발행했다. 창간호에는 회원 예술활동, 명예교수회 활동 내용들을 화보로 실었다.

명예교수의 논단에는 박성석·강신웅·조규태·강규영·이양·김기원·강정부 명예교수가 원고를 실었고, 김기원·이현섭·이양·이철구 명예교수는 시(시조)를, 고영두·황소부·이영만·이철구·정한식·김진석 명예교수는 수필을, 오이환·임규홍 명예교수는 기행문을 각각 게재했다.

그 외에도 거점국립대 명예교수회연합회 총회, 진주시내 5개 병원 자매결연, 명예교수의 날 행사, 동아리 활동과 회원 동정, 다른 대학 명예교수회 활동 상황도 실어 명예교수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데 모자람이 없도록 했다.

권순기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일신우일신 발전하는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명예교수가 우리 대학교에서 주춧돌을 단단하게 놓아준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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