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안군, 어촌뉴딜 등 공모사업 순항…"개목항 등 올해 완공"

등록 2024.05.14 14:49: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현재 공모 사업 22곳서 추진 중

내년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및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노려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1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조규호 주민공동체과장이 브리핑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4.05.14.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김덕진 기자=1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조규호 주민공동체과장이 브리핑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4일 브리핑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주민공동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22곳의 사업지에 대한 내실있는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경우 동·서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태안반도의 신선함을 담은 태안의 맛 : 만개의 레시피’사업이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61억여 원을 확보해 2027년까지 추진된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군 내 총 10곳이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은 3곳을 이미 완료됐고 7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중 올해 ▲개목항 ▲만리포항 ▲대야도항 ▲만대항 ▲황도항 5곳이 완공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2년 ‘남면’이 최초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고남·소원·연포’ 3곳이 함께 뽑혔고 올해 초 ‘정산포항’이 다섯번째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정산포항을 제외한 4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군은 내년 말까지 남면·연포 사업을 준공하고 2026년 소원·고남·정산포항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총 10곳이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이미 3곳은 끝났고 현재 7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몽산포권역’, ‘파도리권역’ 2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청산권역’과 ‘창기7리’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군은 내년 공모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나서 ‘이원면권역’과 ‘근흥면권역’ 2곳을 뽑아 지난 4월 해양수산부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경우 군은 이달 중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 후 9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규호 주민공동체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공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