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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매출 160억…전년 대비 8% ↓

등록 2024.05.14 1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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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매출 160억…전년 대비 8% ↓


[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나무기술은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160억원, 영업손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 72억원, 영업이익은 4000만원이다.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 매출 감소에도 지난 24년간 확보한 고객 저변을 기반으로 가상화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으로 거두고 있다. 매출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6%, 9.5% 각각 증가해 매출 이익률도 9.7%p와 15.1%p 각각 개선됐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적자 15억원에서 개선돼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만 지속적인 전문 기술인재 충원과 제품 개발 투자 증가로 인한 판관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흑자 또는 적자에 머물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2년에 인수한 에스케이팩 관련 상각비용과 주식보상비용이 회계상 비용으로 분기당 2억5000만원 이상 발생하고 있어 이 부분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나무기술은 분석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국내외 금융기관과 대기업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음을 고객사의 반응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라며 "자사의 칵테일 클라우드가 국내외 각종 인증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무기술은 2001년 설립된 클라우드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가상화 시장을 집중적으로 개척해왔고 자체 개발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와 가상화 솔루션 'NCC(Namu Cloud Center)'를 포함해 시트릭스(Citrix), 델 EMC(Dell EMC), 5G NFV, SPERO, CCO 등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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