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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일 독도 방문 유감에 "일 장관 쓰시마행과 다를 바 없어"

등록 2024.05.14 22:14:24수정 2024.05.14 2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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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대사 초치해 항의하고 사과 받아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경북 울릉군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4.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경북 울릉군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4.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국혁신당은 14일 조국 대표의 독도 방문을 두고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강한 유감"을 밝힌 데 대해 망언이라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 대표와 혁신당 주요 인사들이 독도를 방문한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하야시 장관이 쓰시마 섬을 방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일본 내 어디를 가든 한국 정부나 국민이 유감을 표시한 적 있느냐"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또 외교부를 향해 "일본 장관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며 망언을 일삼는데 언제까지 두고 볼 거냐"며 "일본 장관 말에 동의하거나 일본이 두려운 게 아니라면 당장 일본대사를 초치해 강력 항의하고 사과를 받아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하야시 관방장관은 조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다케시마는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극히 유감스럽다"고 반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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