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공적인 ‘청년 축제’ 개최·준비에 주력

기획단원 10명에 위촉장 전달…차질 없는 준비 당부

[안양=뉴시스] 위촉장을 받은 기획단원들이 최대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9월 열리는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기획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청년 축제 기획단원 10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들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이들을 선발했으며, 이날 행사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기획단 운영계획 안내, 단장 선출, 다른 지역의타 지역의 청년 축제 개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학생, 문화 기획 경험이 있는 청년, 청년정책 조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축제의 주제 및 운영 방향, 강령 선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공 등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참신하고 알찬 축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청년 축제'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가운데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체험 부스, 청년 예술가 공연,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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