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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오전부터 갬…바람 강하고 쌀쌀

등록 2024.05.16 0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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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날리는 머리카락. 사진 = 뉴시스 DB

강풍으로 날리는 머리카락. 사진 = 뉴시스 DB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6일 광주·전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개겠다. 곳에 따라서는 강풍과 풍랑을 주의해야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구름이 개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전 5시 기준 여수,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져있다. 이밖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강풍특보에 따라 내륙에서는 곳에따라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전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시속 32~60㎞(초속 9~16m)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특히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과 과수의 낙화 등 농작물 관리 철저, 간판 떨어짐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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