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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아탈란타 꺾고 코파이탈리아 통산 15번째 우승

등록 2024.05.16 09: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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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정상

[로마=AP/뉴시스] 유벤투스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날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1-0으로 물리치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15번째 우승하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4.05.16.

[로마=AP/뉴시스] 유벤투스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날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1-0으로 물리치고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15번째 우승하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4.05.1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코파이탈리아(이탈리아컵)에서 통산 15번째 정상에 올랐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코파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아탈란타를 1-0으로 눌렀다.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에 코파이탈리아를 제패한 유벤투스는 통산 기록을 15회로 늘렸다.

코파이탈리아 최다 우승 2위인 AS로마(9회)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유벤투스는 전반 4분 두산 블라호비치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반면 1962~1963시즌 이후 61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노렸던 아탈란타는 2020~2021시즌에 이어서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코파이탈리아를 놓친 아탈란타는 오는 23일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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