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역사·미래상 담았다' 사학연금 '창립 50년사' 발간
송하준 이사장 "50년사 기록물 미래 길잡이 될 것"
사학연금 50년사. (사진=사학연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지난 반세기 동안의 역동적인 발전 과정과 향후 100년의 비전을 3권의 책에 담았다.
사학연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공적 연금기관으로서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담은 '사학연금 50년사'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귀한 사료로 활용될 '사학연금 50년사'는 '통사', '부문사', '이야기사' 등 총 3권으로 이뤄졌다.
통사는 사학연금의 역사와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사 집필 형태로 공단의 역사를 집대성했다.
부문사는 각 부문의 자세한 변천 과정과 현황, 향후 미래상을 수록했다.
이야기사에선 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약사와 더불어 주요한 역사를 담은 'TP 스토리 50선'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외에도 50주년을 기념하는 '사학연금 신규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이를 활용한 모바일 웹툰도 제작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임기 중에 사학연금 전·현직 임직원들이 애정과 헌신으로 일군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기록된 50년사를 편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50년사 기록물은 교직원의 미래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학연금을 이끌어갈 지혜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학연금 50년사'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이북(e-book)으로도 제작됐다. 사학연금 50주년 홈페이지(www.tp50.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학연금은 오는 30일 TP 타워(서울 여의도 소재 신사옥) 개관식을 겸한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사학연금 50년사' 봉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 1973년 12월 20일 제정·공포된 사립학교교원연금법에 따라 1974년 1월11일 설립됐다. 올해 1월 11일 5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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