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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 외국인 존중의 날 'K-리스팩트 데이' 23일 개최

등록 2024.05.17 0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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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플재단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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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학교 석좌교수)은 23일 오후 3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국회 선플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존중의 날'(K-Respect Day)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막말과 악플 없는 날’(No Hate Comments Day) 선언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우리사회에 만연된 막말과 악플 퇴치로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언식은 국회선플위원회 공동위원장(송석준, 진선미, 김미애, 이학영, 배준영, 안규백, 홍석준, 송기헌 의원), 주한 인도 대사, 필리핀 대사, 튀르키예 대사, 인도네시아 부대사, 베트남 부대사, 캄보디아 부대사,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선플 대학생 기자단, 서울 외국인 학교 학생들이 선언식을 갖고, 국민적 참여를 요청한다.
 
또, 선언식에는 인도네시아 유명 인플루엔서들과 Trans-TV 방송팀이 참여하여, 23일 오전 10시, 신촌에서 거리캠페인과 같은 날 오후 3시30분, 국회 제1 소회의실 선언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 이사장은 "외국인 250만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들이 사회적 기여를 하는데도 여전히 차별 받고 있다"며 "다문화사회 흐름에 맞춰 외국인을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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