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년 만에 구민 체육대회…"모이자, 즐기자"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
14개 동 선수, 응원단 등 2000여 명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4.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5일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주민 체육대회로 서대문구 14개 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이자! 즐기자! 하나 된 우리!'라는 슬로건 하에 구민 선수들은 '애드벌룬 굴리기', '지네발 릴레이', '오자미(콩 주머니) 바구니 넣기', 단체줄넘기, 혼성계주 등 5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응원전', '성화 봉송 퍼포먼스', '어린이 댄스', '어르신 새끼줄 꼬기' 등 다양한 번외경기와 이벤트, 경품추첨 등도 마련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구민체육대회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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