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경제단체 찾은 경사노위원장…"어려운 경제인 목소리 반영할 것"
중기중앙회·중견련·소공연 방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을 찾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11.1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21052840_web.jpg?rnd=2025111110482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을 찾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11.11. [email protected]
김지형 위원장은 1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등 경제단체를 잇달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중기중앙회에선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곳이 중소기업"이라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숙의하는 사회적 대화 테이블 마련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대화 운영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화를 지켜내는 '파수꾼'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공연을 방문한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위기는 '100만 폐업 시대'라는 표현으로 상징될 정도로 심각하다"며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사노위는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고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공연이 업종별, 지역별 목소리를 충실히 모아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연결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중견련과 간담회에서 김지형 위원장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과 글로벌 대기업을 잇는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라며 "대내외 격변기일수록 갈등보단 대화로 지혜를 모으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회복과 포용적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함께 이끌어가자"고 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각급 노사 단체도 만나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