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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과 멜라니아 트럼프 대화 주인공된 '포티차'

등록 2017.05.25 17: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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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가나(크로아티아)=AP/뉴시스】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접경도시 브레가나의 한 식당에서 서빙되고 있는 슬로베니아의 전통케이크 포티차.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부부를 만나면서 슬로베니아 태생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포티차를 언급하면서 포티차가 새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교황은 멜라니아에게 "트럼프에게 어떤 음식을 주는가. 포티차를 주나?"라고 농담스럽게 물었고, 멜라니아는 교황에게 웃으며 "네, 포티차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포티차'를 '피자'로 잘못 들은 기자들은 "멜라니아가 트럼프에게 피자를 먹인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청은 이날 "교황은 포티차를 좋아해서, 슬로베니아에서 온 분들을 만날 때마다 포티차를 언급하곤 한다"고 해명했다.  201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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