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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릉원주대 총학 회장 '횡령·리베이트 의혹' 수사 착수

등록 2016.10.06 07:53:55수정 2016.12.28 1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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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지난 7일 이근식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강릉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검찰과 경찰이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신모(25)씨의 횡령과 리베이트 의혹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9월27일, 9월28일, 10월5일 단독 보도>

 6일 뉴시스 취재 결과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지난 9월30일 이 사건을 강릉경찰서로 내려보냈다.

 검찰은 경찰의 사건 조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는 등 수사를 지휘할 방침이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4일 수사과 경제2팀에 이 사건을 배당했다.

 경제2팀은 뉴시스 등 언론에 보도된 내용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 9월27일 이 사건 의혹 보도가 처음으로 나간 후부터 내사를 벌였다.

 사법 당국의 정식 수사를 통해서 신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지 주목된다.

 특히 신씨에게 리베이트를 건넸다는 A 주류회사 직원의 증언이 사실로 밝혀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신씨는 "페이백(payback)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리베이트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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