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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중…'명탐정 코난'도 온다

등록 2017.01.18 1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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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원피스 필름골드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지난해 연말부터 극장가에 부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열풍이 심상치 않다.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극장판 시리즈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원피스 필름 골드'를 시작으로 새해에는 '너의 이름은.'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영화를 누르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사랑 받는 것은 아시아인의 정서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특유의 톡톡 튀는 설정, 탄탄한 스토리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일류(日流)열풍'을 이을 또 한 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여 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해 온 '명탐정 코난'이 돌아온다.

【서울=뉴시스】너의 이름은.

 '코난' 시리즈의 최초 프리퀄 영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이다.

 1994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짜릿한 추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지닌 저마다의 흥미진진한 사연 등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일명 ‘코덕’(코난 덕후)이라는 폭발적 팬덤을 이룩,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이후 매년 극장판을 개봉하며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오는 2월 8일 개봉을 확정지은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은 코난이 된 고교생 명탐정 신이치의  최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른, 키안티 등 검은 조직의 핵심 멤버가 트로피컬 랜드에 있었던 이유등과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의 조각들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서울=뉴시스】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명탐정 코난 시리즈 추리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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