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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상위권 진입

등록 2017.01.22 09: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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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교육청 순위 및 등급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등급(90.35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최저등급인 5등급(63.55점), 2015년 4등급(85.2점)에 그쳤지만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청렴생태계 조성분야(25점 만점에 23.87점), 부패요인제거 개선(25점 만점에 22.61점), 청렴문화 정착(15점 만점에 13.87점),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10점 만점에 10점) 등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등급상향 배경으로 학교급식·현장학습 집중 관리,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새로운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 등을 꼽았다.

 1등급은 대구·부산·충남교육청, 서울교육청과 같은 2등급은 경북·대전·울산·인천·전북·제주교육청, 3등급은 경기·세종·전남·충북교육청, 4등급은 강원·경남교육청, 5등급은 광주교육청이었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교육청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가 실시한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문화 개선,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뤄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상위권 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더욱 공고히 해 서울시교육청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청렴도·부패방지 시책평가에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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