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악구, 학교매점·문구점·분식점 위생점검

등록 2017.02.21 15:1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관악구, 학교매점·문구점·분식점 위생점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3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떡볶이·튀김·닭강정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문구점, 슈퍼마켓,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 409곳이다.

 관악구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식품 보존·보관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와 식품위생 공무원으로 편성했다.

 위생점검과 병행해 학교 주변 판매 식품의 안전 관리와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분식점 등 조리업소 종사자의 위생마스크와 앞치마 착용 캠페인'이 실시된다. 관악구는 앞치마·위생모·위생마스크를 제작해 학교 주변 조리 업소 198곳 전체에 보급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해 식품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매월 1~2회씩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