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람정제주개발, 신화월드 인력 80% 도민으로 채용

등록 2017.02.24 11:35: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미니어쳐<뉴시스 DB>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미니어쳐<뉴시스 DB>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올 4분기(10~12월)에 1차 개장을 목표로하고 있는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제주신화월드’가 제주도 사상 최대 규모의 채용을 시행한다.

 제주신화월드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올 4분기 1차 개장에 필요한 인력 2100여명을 상반기 중에 채용하고, 이 가운데 80% 이상은 제주도민으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람정제주개발 등은 공동으로 27일 제주대학교 아라켄벤션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 개최에는  제주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노사발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제주지사,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도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제주신화월드 및 기업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 일정소개,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산업인력공단의 직무훈련과정 등이 소개된다.

 특히 경력상담코너가 마련돼 호텔(객실·식음·조리)을 비롯 테마파크(운영·엔터테인먼트),카지노(영업마케팅·재무·서베일런스·케이지·기타),경영지원(인사·재무·마케팅),협력업체 통한 간접채용분야(하우스키핑·기물관리·보안·미화 등)에서의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람정제주개발, 도내 5개대학은 제주지역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람정개발이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운영중인 람정트랙에는 960여명, 람정고교클래스에는 96명,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에는 1차 57명에 이어 2차 37명, 3차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2019년 완전 개장할 경우 직접고용만  5000여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 4분기에 호텔 1300여실을 비롯 테마파크 7개존 가운데 3개존, 카지노, MICE 시설, 쇼핑시설 등을 1차로 개장하고 2019년에는 완전개장하게 된다. 이보다 앞서 콘도는 3월에 운영에 들어간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