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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등록 2017.02.24 1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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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의 ''무진장 경계지역 농업기반 상호협력 보완' 사업이 2017년 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 국비 16억원(80%)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장수군청 전경. 2017.02.24. (자료사진)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무진장 경계 지역 농업 기반 상호협력 보완' 사업이 2017년 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 국비 16억원(80%)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이웃한 지자체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삶의 질 개선과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무진장(장수, 무주, 진안)이 공동 추진하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 군 경계 지역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 기반 확충, 군간 영농 기반 단절 지역 보완, 농기계 공동보관 창고 신축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들 경계 지역은 경작지와 거주지 관할이 상이한 농가들이 상당수 있으나 관심 부족과 다수 주민여론 등에 밀려 영농 혜택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군 간 연결되는 농로처럼 소관이 불분명한 구간은 사업을 보류한 상태로 원활히 관리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그동안 소관 불분명으로 소외된 무진장 경계 지역 농업 활성화에 무진장이 공동 대응해 생활권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사업 추진을 통해 생활권 장벽을 해소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무진장이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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