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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옹진군, 50세이상 주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등록 2017.02.24 1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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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옹진군, 50세이상 주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인천 옹진군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병·의원에서 고가로 접종할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국 최초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무료 또는 실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발병되면 1개월이상 통증이 지속되며 환자의 후근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 피부발진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해당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될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노인인구 중 40~70%가 경험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대상포진 후 발생되는 신경통은 수년간 지속되는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점을 고려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약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옹진군에 주소를 둔 주민들 가운데 60세이상 의료수급자, 차상위는 무료, 65세 이상 노령자는 약품구매액 20%(2만2000원) 할인, 50세 이상은 약품구매액의 실비 11만2000원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보건지소에서 3월부터 자체 실정에 맞게 신청을 받아 예방 접종할 계획이다.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푸른 늑대의 파수꾼'

 인천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올해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로 김은진 작가의 '푸른 늑대의 파수꾼'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부평 대표도서 '푸른 늑대의 파수꾼'은 지난해 12월13~17일 진행된 주민 투표에서 전 연령층의 고른 득표와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사전 토론회에서도 과반수 이상의 선택을 받았다.

 푸른 늑대의 파수꾼은 학교폭력 등의 사회문제와 1940년대를 살아가는 '현수인'의 눈으로 본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를 함께 다뤄,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족 도서다.

 부평구립도서관은 3월 21일 오후 부평구청 7층에서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표도서를 활용한 독서릴레이 및 찾아가는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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