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PGA]노승열, 혼다클래식 첫 날 공동 12위

등록 2017.02.24 14:48: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Seung-Yul Noh, of South Korea, reacts after missing a birdie putt on the 17th green of the Pebble Beach Golf Links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AT&T Pebble Beach National Pro-Am golf tournament Friday, Feb. 10, 2017, in Pebble Beach, Calif. (AP Photo/Eric Risberg)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노승열(26·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첫 날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골프클럽(파70·714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2주 전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8위와 지난주 제네시스 오픈 공동 11위를 기록한 노승열은 3주 연속 호성적의 발판을 마련했다.

 노승열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2,3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노승열은 5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파4)에서 4.5m짜리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노승열은 후반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에서 두 번째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14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마지막 18번홀(파5)을 4타 만에 벗어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31)과 김시우(22·CJ대한통운)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고, 김민휘(25)는 이븐파 공동 63위에 머물렀다.

 코디 그리블과 웨슬리 브라이언(이상 미국)은 6언더파 64타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아담 스콧(호주)은 2언더파 68타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