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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욕증시 일제히 하락세…교도소 관련주 상승 '이채'

등록 2017.02.25 0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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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중개인 토마스 맥카들이 거래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2016.11.03

【뉴욕=AP/뉴시스】박영환 기자 =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오전 10시46분 현재 전장 대비 43.30포인트, 0.21% 하락한 2만767.02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5.80포인트, 0.25%내린 2356.08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500 지수도 전일보다 16.10포인트, 0.28% 하락한 5819.41를 기록중이다.

 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교도소 관련 주들이 일제히 상승해 이채를 띤다. 민영 교도소를 운영하는 코어시빅(CoreCivic)은 전장에 비해 71센트, 2.09%상승한 34.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오그룹(Geo Group)도 1.09달러, 2.30%오른 48.43달러를 기록중이다. 

 교도소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데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전날 내린 지시사항의 영향이 컸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연방 교도소관리국(the federal Bureau of Prisons)을 상대로 교도소를 운영하는 민간 기업들과 계속 거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는 오바마 전 행정부의 정책을 뒤집는 내용이라고 AP는 전했다.

 미 국채 10년물 이자는 2.34%로 전장(2.39%)에 비해 0.05%포인트 하락했다. 달러화는 ‘1달러=112.45엔’으로 전장(112.75엔)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 텍사스유는 이날 뉴욕시장에서 전일 대비 39센트 떨어진 배럴당 54.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산 브렌트유는 런던 시장에서 41센트 떨어진 배럴당 56.41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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