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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호날두, 올 시즌 1056억 벌었다

등록 2017.03.28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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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ugal's Cristiano Ronaldo, left, reactd during the World Cup Group B qualifying soccer match between Portugal and Hungary at the Luz stadium in Lisbon Saturday, March 25, 2017. (AP Photo/Armando Franca)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시즌 가장 많은 돈을 번 축구 선수로 조사됐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매체 프랑스 풋볼이 발표한 2016~2017시즌 축구 선수 수입 랭킹에 따르면 호날두는 8750만 유로(약 1056억원)를 벌어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은 연봉과 보너스, 광고 수입 등을 합해 순위를 산정했다. 

 포르투갈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호날두는 높은 연봉과 다작의 CF 활동으로 최고 수입 축구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7650만 유로(약 923억원)로 2위에 올랐고, 팀 동료 네이마르가 5550만 유로(약 670억원)로 3위에 자리했다. 4위는 4100만 유로(약 495억원)를 손에 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다.

 중국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 싱푸 소속의 에세키엘 라베치는 2850만 유로(약 344억원)로 톱5에 진입했다. 라베치는 이들 네 선수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지지만 고연봉을 앞세워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감독 중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2800만 유로(약 338억원)를 벌어 최고 수입자로 등극했다.

 중국 대표팀 사령탑인 마르체로 리피 감독은 2350만 유로(약 283억원)로 뒤를 이었고, 3~5위는 로랑 블랑 전 파리 생제르망 감독(2000만 유로·약 241억원),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감독(1580만 유로·약 190억원), 조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1450만 유로·약 175억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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