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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96%↓

등록 2017.03.30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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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진=AP/뉴시스】 미 재무부 채권의 해외 보유액이 최대 채권국인 중국과 2위 보유국인 일본의 매각으로 연소 3개월째 감소했다고 미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미 국채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가 최근 1년 감축하고 있는 중국의 인민은행 베이징 본점. 2016.11.17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6% 하락한 3210.24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64% 내린 1만348.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4% 하락한 1893.7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19% 내린 3235.1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장을 보여줬고, 오후장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한때 3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3200선이 회복됐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4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런 하락세는 금융 당국의 긴축 통화정책에 따른 유동성 우려때문으로 분석됐다. 인민은행은 5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중단했고 이번 주 들어 2600억위안을 순회수했다.

 중국 지도부 경제구상인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기대도 약화되면서 최근 강세를 보였던 관련 테마주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 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력, 은행, 보험 등 소수 종목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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