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저가 매수세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창업판 1.23%↑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33 포인트, 0.36% 오른 3152.18로 폐장했다.
오전장에 심리 저항선인 3100을 밑돌아 장중 1월20일 이래 저가권을 기록했다.
하지만 3100대 부근에서 바닥이 확인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 상승 반전했다.
1~3월 공업부문 기업 이익 신장률이 1~2월에서 축소한 것은 장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사흘째 올라 전일보다 24.35 포인트, 0.24% 상승한 1만229.1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3거래일 연속 상승, 전일에 비해 22.44 포인트, 1.23% 올라간 1842.92로 장을 닫았다.
중국인수보험과 중국핑안보험 등 보험수가 강세를 나타냈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 항만주 등에도 매수세가 들어왔다.
시멘트주와 고속도로주 등 인프라 관련주 역시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부동산주와 식품주는 하락했다. 철강주와 선박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상하이 증시 거래액은 2357억 위안(약 38조7114억원)으로 전일보다 20% 가량 늘어났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