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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北, 무모한 도발 응분의 책임 져야"

등록 2017.04.29 09:58:48수정 2017.04.29 1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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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선중앙TV가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105주년인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경축 열병식을 실황중계 하고 있다.  사진은 열병식에 등장한 무수단 미사일. 2017.04.15. (출처=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가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105주년인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경축 열병식을 실황중계 하고 있다.

 사진은 열병식에 등장한 무수단 미사일. 2017.04.15. (출처=조선중앙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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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민의 안전과 생명 더 큰 위협에 직면"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자유한국당은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은 무모한 도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유엔 안보리 북핵 장관급 회의에서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정지 또는 격하 할 것'을 요구하는 등 북한에 대한 고강도 제재를 요청했다"며 "이런 가운데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은 무모한 도박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그야말로 심각한 안보 위기 상황이다"며 "홍준표 정부만이 김정은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당당한 외교로 한반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대북억제력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꿈도 꿀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어제 TV토론회에서 사드 배치에 무조건 찬성해 대미협상력을 떨어트렸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단 재개도 핵의 완전 폐기는 아니지만 국제 제재 페이스와 맞춰 하겠다는 위험한 인식을 드러냈다"며 "이런 문 후보에게 한반도 안보 위기를 맡긴다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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