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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인터넷 물품사기 20대 입건

등록 2017.04.29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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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최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구미경찰서 전경. 2017.04.29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최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구미경찰서 전경. 2017.04.29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29일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최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 '중고나라'에 갤럭시탭 등의 물품을 싸게 팔 것처럼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48명으로부터 64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페이스북에 돈을 빌려주면 비싼 이자를 주겠다는 글을 올려 대금을 송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모텔, PC방 등을 전전하며 입금 받은 돈을 인터넷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이용두 수사과장은 "최근 중고나라 등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판다는 글을 올려 다수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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