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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지방규제개혁 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등

등록 2017.04.30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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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지방규제개혁 평가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경남 함안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곳, 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불합리한 규제정비, 지역투자 활성화, 경제활동 애로해소 등 6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법령 위임조례 등 20건의 자치법규와 법제처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 중 38건을 자율 정비하는 한편 지방공기업 유사행정규제 19건을 발굴해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했다.

 또 직원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공직사회 내 규제 개혁 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며 중소기업, 산업단지 본부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를 운영해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과 사례공유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 결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로 군민의 오랜 숙원인 산인 운곡~칠서 회산 간 도로 선형 개량공사의 현장특성을 활용해 10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51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했으며 입곡군립공원과 함주공원 내 푸드트럭 영업점 3개소를 추가 도입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방문객 편의증진에 기여하는 등 규제개혁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의한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지난해 12월, '함안 수박 산업특구'로 지정됨으로써 함안수박의 명품브랜드 육성 등 54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군민위안 봉축연합법회

 김종화 함안부군수는 29일 오후 함안불교사암연합회(회장 달전사 원명스님) 주최·주관으로 함안문화원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군민위안 봉축연합법회'에 참석했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찰 스님,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요식에 이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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