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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황희찬 '시즌 13·14호골'…잘츠부르크 2-0 승리 견인

등록 2017.05.21 09: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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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바도르(브라질)=뉴시스】 장세영 기자 = 8일(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 조별리그 예선 2차전 한국대 독일 경기에서 한국 황희찬이 슛을 하고 있다. 2016.08.08.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아드미라 뫼들링전에서 혼자 두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3호, 14호골이다. 올 시즌 황희찬은 리그에서 11골, 컵 대회서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컵에서 2골을 넣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잘츠부르크(23승 6무 5패·승점 75)는 다음달 2일 라피드 빈과의 컵 대회 결승전에서 더블을 노린다.

 이날 황희찬은 4-4-2 포메이션에서 타쿠미 미나미노(일본)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으로 골을 노렸던 황희찬은 후반 30분 셀레타 차르의 패스를 건내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4분에는 쐐기를 박는 결승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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