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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휴가 중 부산 찾아 어머니께 인사

등록 2017.05.22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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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첫 휴가를 내고 부인 김정숙 여사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천주교 하늘공원 묘지 내 선영을 참배하고(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양산 사저에서 양복을 입은 채 풍산개인 마루를 쓰다듬고 동네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양산 사저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을 하고 23일 노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2017.05.21.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어머니가 있는 부산 영도를 찾아 인사를 드렸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외교부 장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 등의 인선발표를 끝으로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전날 선영을 참배한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문 대통령의 어머니가 있는 부산 영도를 찾아 인사를 드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12시10분께 어머니 댁에 도착해 2시간여를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별도의 경호차량은 운행하지 않고, 버스 한 대에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가 모두 탑승하여 이동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까지 하루짜리 공식 휴가를 마치고 이튿날인 23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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