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하이패스 단말기 우체국에서 구입하세요"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23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하이패스 보급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우정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38개 총괄우체국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8종과 선불하이패스카드를 판매한다. 2017.05.23. (사진=부산우정청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23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하이패스 보급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우정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부산·울산·경남지역 38개 총괄우체국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8종과 선불하이패스카드를 판매한다.

 고객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신청하면 개통 절차를 거쳐 1~2일 이내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한다. 단말기를 수령한 고객은 별도의 개통 절차 없이 차량에 설치해 바로 사용하면 된다.

 전성무 부산우정청장은 "우체국 1회 방문으로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판매 기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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