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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정현, 베르디흐에 져 리옹오픈 2회전 탈락

등록 2017.05.25 14: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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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정현(21·한국체대·세계랭킹 68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14위 토마스 베르디흐(32·체코)에 0-2(3-6 5-7)로 졌다.

 정현은 2015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베르디흐를 상대로 세 차례 서브게임을  빼앗으며 분전했지만, 강서브를 앞세운 베르디흐를 넘지 못했다. 더블폴트 8개를 쏟아낸 것도 아쉬웠다.

 지난달 말 바르셀로나 오픈 8강, 올해 초 BMW 오픈 4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자랑한 정현은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정현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15년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에서 기록한 2회전 진출이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회전에 오른 경험이 없다.

 2015년과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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