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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펼쳐라' 음성 품바축제 성료

등록 2017.05.2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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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지난 26일 18회 음성품바축제의 하나로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품바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2017.05.28.(사진=음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의 대표축제인 18회 음성품바축제가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판을 펼쳐라'를 주제로 25일부터 4일간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품바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 등이 찾아 충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품바축제는 볼거리, 놀거리, 옛거리, 먹을거리, 어울림 등 5가지 '판'으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지난 27일 18회 음성품바축제의 하나로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인근 도로에서 품바 길거리 플래시몹 행사가 열리고 있다.2017.05.28.(사진=음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전국의 래퍼들이 참여해 축제의 질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랩과 타악기 등이 어우러진 'Hip-Hop 난장공연'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6070거리에서는 ▲옛날교복체험 ▲추억의 고고장 ▲밴드·포크록 공연 ▲막걸리 동창회 ▲품바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지난 27일 18회 음성품바축제의 하나로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품바 공연대회가 열리고 있다.2017.05.28.(사진=음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음성군 꽃 잔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등 부대 행사는 품바 축제의 취지를 십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 관계자는 "품바 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축제 아이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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