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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식]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아태지역 4개국 '지지' 등

등록 2017.05.29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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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29일 전북 부안군은 김종규 군수와 도 스카우트연맹 등이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를 위해 태국과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4개국을 방문한 결과 각국 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새만금 유치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첫번째 방문지인 태국에서 김종규 군수(왼쪽 여섯번째)와 태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5.29. (사진 = 부안군 제공)  photo@newsis.com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29일 전북 부안군은 김종규 군수와 도 스카우트연맹 등이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를 위해 태국과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4개국을 방문한 결과 각국 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새만금 유치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첫번째 방문지인 태국에서 김종규 군수(왼쪽 여섯번째)와 태국 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5.29. (사진 = 부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아태지역 4개국 지지

 '2023 세계 잼버리' 유치를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를 방문했던 전북 부안군 김종규 군수의 활동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부안군은 김 군수와 도 스카우트연맹 등이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를 위해 태국과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4개국을 방문한 결과 각국 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새만금 유치 지지를 약속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김 군수 일행의 이번 해외출장에서는 4개국 스카우트연맹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현지 대사관을 방문해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과정이었다.

 출장결과 엠 엘 파나다 디스쿨 태국 교육부 차관과 모자멜 하뮤 칸 방글라데시 행자부 차관, 라빈 다할 네팔스카우트연맹 치프 스카우트, 카르마예혜 부탄 교육부 차관 등 현지 스카우트연맹 관계자들이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지지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이들을 만나 부안 새만금의 경우 기네스북에 등재된 33.9㎞의 세계 최장 방조제 안쪽에 401㎢의 광활한 부지로서 주위에 산과 갯벌, 바다, 강, 들, 하천, 계곡, 평야 등 다양한 대자연의 모습이 공존하는 곳이라 설명했다.

 또 새만금 유치 시에 선보일 스마트잼버리는 모바일 앱을 사용해 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무료 와이파이를 활용 세계 각국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 6000명 돌파

 지역 인재 육성과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정기후원회원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

 부안군은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5월20일 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6013명의 회원이 확보됐다며 이를 통해 매월 6700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적립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3월 기본재산 3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724명에게 8억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신입생 1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했다.

 장학재단은 앞으로 장학기금 300억원과 후원회원 1만명을 확보해 전국 최초의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데 힘써나갈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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