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양우섭, LG와 1억원 재계약…삼성 이시준은 은퇴
KBL은 29일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통해 양우섭을 비롯해 서울 SK 오용준(37), 인천 전자랜드 이진욱(24) 등 3명이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우섭은 연봉 9000만원에 인센티브 1000만원 등 보수 총액 1억원에 재계약했다.
오용준은 총액 6500만원(연봉 5000만원+인센티브 1500만원), 이진욱은 연봉만 30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계약기간은 모두 1년이다.
최지훈(28), 김주성(26·이상 모비스), 이승배(23·LG), 김민섭(29·SK), 박석환(28·오리온), 이현승(28·전자랜드), 김경수(28·KGC) 등 7명은 협상이 결렬됐다.
한편, 삼성 가드 이시준(34)은 은퇴를 선언했다.
2006~2007시즌 KBL에 데뷔 한 이시준은 9시즌 동안 400경기에 출전, 평균 5.3점 1.5어시스트 1.5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기고 유니폼을 벗는다.
최수현(26), 방경수(30·이상 삼성) 등도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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