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한 여름 밤의 물빛축제' 개막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4일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가 개막해 8월 31일까지 매일 밤 물, 빛, 음악이 어우러진 각종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7.07.14.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4일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는 여름과 정원, 밤을 배경으로 8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축제로, 14일 오후 라이트 가든 점등식을 시작으로 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가 펼쳐졌다.
정원 경관과 조화를 이뤄 설치된 '라이트 가든'은 야간 국가정원만의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고, 15분간 진행된 '워터라이팅쇼'는 화려한 빛과 음악, 분수 공연이 환상적으로 연출됐다.
부대 행사로는 동문 실내정원에서 28일~29일 반딧불 체험행사가 열리며 토요일 프랑스 정원에서는 가면무도회가 열린다. 또 잔디마당에서 8월 12일과 13일 DJ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워터라이팅쇼는 매일 오후 8시 30분, 9시, 9시 30분 등 1일 3차례 15분씩 빔 무빙, 디지털 분수, 레이저 쇼, 불꽃놀이가 음악에 맞춰 환상적으로 연출된다.
물빛축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 개최되며 야간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4일 '한여름 밤의 물빛축제'가 개막해 8월 31일까지 매일 밤 물, 빛, 음악이 어우러진 각종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2017.07.14.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해 543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온 순천만국가 정원은 올해 사계절 축제 개최로 580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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