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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설이다"···체스터 베닝턴 추모 물결

등록 2017.07.21 09: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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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설이다"···체스터 베닝턴 추모 물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 파크'의 프런트맨 체스터 베닝턴이 20일(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린킨 파크' 소속 레이블인 워너브러더스뮤직 캐머런 스탱 대표는 이날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베닝턴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들은 "베닝턴은 뛰어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진 예술가였다. 따뜻한 마음과 맑은 영혼의 인간이었다. 워너브러더스 뮤직은 가족과 밴드 멤버, 그의 많은 친구들과 그의 팬들을 대표해 그의 행복을 기도한다. 우리는 그를 사랑했다. 영원히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설이다"···체스터 베닝턴 추모 물결


 '린킨 파크'에서 키보드와 기타를 맡고 있는 동료 마이크 시노다는 트위터에 "충격적이며, 가슴이 찢어진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리한나 또한 트위터에 "말 그대로 최고의 재능이었다. 나는 베닝턴과 같은 보컬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베닝턴이 편히 잠들길 바란다"고 했다.

 래퍼 에이콘은 베닝턴을 향해 "전설이 돼 잠들길"이라면서도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고 아쉬워했다. 배우 드웨인 존슨은 트위터에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 '린킨 파크' 멤버들에게 사랑과 힘과 빛을 보낸다"고 했다.

"그는 전설이다"···체스터 베닝턴 추모 물결


 전설의 밴드 '메탈리카'의 멤버 라스 울리히도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 울리히는 "베닝턴은 품위 있었고, 친절했으며, 겸손했다. 그는 록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성품의 소유자였다. 그의 죽음이 너무나 슬프다"고 말했다. 밴드 '체인스모커'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베닝턴은 전설이다. 당신의 음악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내게 큰 영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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