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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승진·전보 때 음주없는 회식문화로 탈바꿈한다

등록 2017.07.26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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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직원들의 승진이나 전보시 부서원들간 축하 회식문화를 음주없는 소통이나 문화체험, 봉사활동으로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김해시 기획조정실 직원들이 장유 대청계곡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7.07.26 (사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직원들의 승진이나 전보시 부서원들간 축하 회식문화를 음주없는 소통이나 문화체험, 봉사활동으로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김해시 기획조정실 직원들이 장유 대청계곡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7.07.26 (사진=김해시 제공)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직원들의 승진이나 전보시 부서원들간 축하 회식문화를 음주없는 소통이나 문화체험, 봉사활동으로 변화를 시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시는 종전 저녁에 음주를 곁들여 열던 축하 회식을 가급적 지양하기로 했다.

 대신 점심시간에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화합을 다지기로 했다.

 또 스포츠나 문화체험,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소통과 보람을 나누기로 했다.

 김해시 기획조정실 직원 30여 명은 지난 25일 장유 대청계곡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대청계곡관리사무소부터 상류 1Km 구간에서 피서객들이 여름철 물놀이 후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땀을 흘렸다.

 김해시 김종권 기획조정실장은 "공무원 개인적으로 중요한 승진이나 전보를 하면 종전에는 술을 마시면서 식사를 하는 회식문화에서 술이 없는 스포츠활동, 문화체험, 자원봉사활동으로 동료애를 살리는 새로운 회식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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