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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위축된 상경기 스포츠마케팅으로 승부

등록 2017.07.26 12: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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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위축된 상경기 스포츠마케팅으로 승부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지난해에 이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격적인 드리이브를 걸고 있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위축된 지역상경기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24일부터 시작한 인제 I-league 여름축구축제,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 DMZ 국제자전거대회, 제54회 박계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 등 총 25개대회 2만4000여 명이 참여해 34억여원의 지역상경기 효과를 유발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스포츠마케팅은 2004도부터 읍면별 체육공원 조성과 인제군체육회 엘리트 및 생활체육 지도자 육성 등 스포츠와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인제군 조직개편을 통한 스포마케팅 전담부서를 신설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9월에는 2000여 명이 참가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대회와 동절기 전지 훈련팀 100개팀 유치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와 학부모, 응원단 등에 불편함이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스포츠의 성지! 인제를 위해 지역주민상인들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전국씨름대회, 전국교직원배드민턴 대회,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드 대회, 전국9인제남녀배구대회 등 15개 대회에 1만8000여 명이 찾아 21억 여원의 지역소득으로 연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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