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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수규 중기부 차관, 현장 잘 아는 적임자”

등록 2017.07.26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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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임명했다. 2017.07.26.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임명했다. 2017.07.26.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새롭게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차관에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임명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적극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임명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통해 “30여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기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신산업 창출의 주역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려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시장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장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크다는 평가가 많다.
 
1959년생으로 전북 전주 출신 최 차관은 전주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오리건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0회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청 차장을 지냈고, 올해 2월부터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맡았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을 경험하고 중앙회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은 만큼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구축과 중소기업 현안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계는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득주도·혁신성장, 일자리중심·공정경제를 축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를 최대한 반영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정착과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보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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